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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파이낸셜뉴스]저비용·범용성이 무기… 머신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 [유망 중기·스타트업 'Why Pick']

저비용·범용성이 무기… 머신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 [유망 중기·스타트업 'Why Pick']


그동안 온·습도 감지기 등 모니터링 장비는 고가인데다 기계에 내장돼 범용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기계설비·장비 스마트화 서비스업체인 빛컨이 자체개발한 소형의 데이터수집장치 '모드링크'로 시장판도에 일대 변화가 일고 있다. 모드링크는 탈부착이 가능하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저렴한 가격으로 간편하게 감지기 등의 상태를 실시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일반 기계 설비와 장비에 데이터 수집 장치를 부착해 스마트폰, PC 등으로 정상작동 여부를 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빛컨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누적 50억원을 투자받았고 올해 상반기 중 기업설명(IR)을 통해 시리즈A 투자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머신 데이터 플랫폼' 기업 도약

25일 서울시 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한 빛컨 본사에서 만난 김민규 대표이사(사진)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 의약품 냉장고 온도 관리 시스템인 T10이 코로나19 등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함께 사업을 해보자는 제안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빛컨은 최근 코로나19 백신 등 의약품 운송 및 보관 관리를 위한 IoT기기 'T10'과 이를 모니터링하는 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투자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빛컨은 지난 2017년 모드링크와 모드링크에 적용되는 IoT기술 서비스를 출시했다. 스마트폰 두개 크기의 모드링크는 모듈 형식으로 구성돼 고객 요구에 따라 온도, 습도,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다양한 기능을 넣고 뺄 수 있다. 빛컨의 수익모델은 모니터링 기기를 판매 및 유지 보수하고, 이를 통제할 수 있는 서비스 일체를 공급하는 구조다.

김 대표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일반 가게에 들어가는 모니터링 장비 등 각종 제품에는 아직도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능이 탑재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면서 "빛컨은 이러한 틈새시장 공략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IoT기술이 많이 발전했지만 기계설비 접목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며 "코로나19 를 겪으면서 스마트공장 설비가 주목받고, 산업 시장에서 비대면 IoT의 적용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IoT을 활용한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충분하다.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다양한 기계장치를 연결시키는(머신 데이터 플랫폼)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빛컨은 기계 제품 외에 의료장비 시장도 기업 성장의 한 축으로 보고 있다. 김 대표는 "병원은 온습도, 환자 관련 데이터를 기록하고 알려주는 서비스가 다른 곳보다 필수적인 곳으로 다양한 정보를 감지하고 데이터 등을 통합관리하는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빛컨의 T10은 모드링크를 소형화한 제품으로 약품을 보관하는 의료용 냉장고에 적용할 수 있다. 의약품의 운송 및 보관 모든 과정을 센서로 24시간 모니터링해 고객이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이상 징후가 있으면 실시간으로 경고해준다.

김 대표는 "와이파이가 연결된 곳이라면 당일 설치와 사용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고객들은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고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T10은 카이스트, 서울대학교, 아산시 보건소, 한양의료재단 등 2000여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김 대표는 "지멘스, 내쇼널인스트루먼트 등 글로벌기업들의 장비는 가격대가 높고 부피는 큰 편"이라면서 "워낙 장비들이 다양해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이들의 제품가격이 빛컨보다 10배는 더 비쌀 것이다. 모드링크는 기기비용과 설치비용이 100만원 수준이고 T10의 경우 20만원 수준"이라고 말했다.이어 "연내 초기 구축비용 없이 설치 이후 비용을 분납하는 '구독' 방식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올해 1000개 정도의 기기를 무상으로 설치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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